충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약 5km떨어진 곳에 있는 작고 한적한 해수욕장이다. 마을 입구를 지나 해변에 다다르면 울창한 송림이 있다. 소나무의 수령은 약 30년 정도로 추산되며 빼곡하게 들어선 소나무 숲이 인상적인 곳이다. 이곳은 야생 조류들이 많이 찾아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. 해수욕장 해변의 길이는 약 1km 남짓하며 경사는 완만하다.